안녕하세요 ~
이번엔 쿠크다스 광고로 더 유명한 소매물도에 다녀왔어요.
최근 통영 섬들과 사랑에 빠져 자주 가게 되네요. 아직도 못가본 섬이 한가득이라는 ~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도 배를 타고 2시간을 더 들어가면 [ 소매물도 ]에 도착합니다.
( 거제 저구항에서 출항하는 배는 30분이면 도착해요 )
저는 바로 등대섬으로 향하지 않고, 한려해상 바다백리길로 향했어요.
예쁜 바다를 바라보며 걷다보면 어느새 저 멀리 등대섬이 나타납니다.
등대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모세의 기적" 바닷길이 열려야 갈 수 있어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에서 미리 바다갈라짐 시간을 확인하고 가셔요!
( https://khoa.go.kr/kcom/cnt/selectContentsPage.do?cntId=31201000 )
저는 운좋게 마침 바다갈라짐 시간이라서 등대섬으로 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소매물도를 빠져나와야 하는 배시간이 촉박해서 등대 찍고, 바로 되돌아 나왔답니다.ㅠ
이 사진은 매물도-장군봉에서 바라본 소매물도 사진이예요. 매물도와 소매물도는 이렇게 가까이 위치해 있어요.
* 매물도 => 소매물도 11: 30분 배
소매물도 => 매물도 오후 3시 배
운임은 편도 2500원으로 저렴하게 매물도에서 소매물도에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소매물도는 처음 가본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섬이었어요.
다음엔 꼭 소매물도에서도 하룻밤 머물며 여유롭게 돌아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쿠크다스 광고도 찾아보며 옛날 생각에 젖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