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022년 영남알프스 9봉 완등 기념은화를 받으러 다시 울산에 다녀왔습니다.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지만 직접 수령하였구요.
간김에 울주군의 자랑?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도 둘러보고 왔어요.
작년은 31g( 가지산 )이었다는 데 올해는 15.5g( 간월산 )으로 반으로 줄였다하네요.ㅠ
그래도 받으니 좋네요^^
반구대암각화는 강건너 멀리서 망원경으로 바라보는 시스템이지만, 천전리각석은 이렇게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요.
1973년 국보 제 147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에도 들러 도슨트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천전리각석 바로 앞쪽 강바닥에는 이렇게 공룡발자국 화석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도 자원봉사자로 천전리각석에 대하여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셨어요.
두 곳 모두 강을 끼고 있어서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울산에 가면 빠질 수 없는 곳 [ 복순도가 양조장 ] 이렇게 4가지 종류의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어요.
이 곳은 트레비어 언양본점입니다. 트레비어는 울산 수제 맥주로 바로 옆은 양조장이네요.
빨간색 팔찌를 나눠주고 "셀프"로 원하는 양만큼 따라마시는 시스템이 재미있어요.
맥주 종류도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도 빼 놓을 수 없네요.
막상 은화를 받고 보니 매년 도전해 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작년보다 크기와 무게가 줄었다고 하고 언제까지 은화를 줄지도 의문이구요.
올해 한 번으로 만족하렵니다.
그럼 영남알프스와 연계해서 울주군 여행도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지요?
다음엔 [ 외고산 옹기마을 ]도 꼭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