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피엘라벤 클래식 덴마크 2023 ]을 참석하기 위해 덴마크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코펜하겐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다시 기차 타고 버스 타고 해서 클래식 장소로 이동했어요.
오늘은 코펜하겐 12시간 하루 여행 코스입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7시에 여행을 시작합니다.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시차 적응을 못해서랍니다.^^ )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둘러볼 예정이라 [ 코펜하겐 시티 패스 라지]를 끊었어요.
스몰도 있는데 라지를 끊은 이유는 루이지애나 미술관에 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 바로 코펜하겐하면 떠오르는 곳! 인어공주상 ( The Little Mermaid )
8시가 안되서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
다음은 브런치 카페 ( Mad&Kaffe ) 이 곳은 오전에만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구요.( 저녁에 가심 못먹어요.)
3가지 5가지 7가지 중 선택해서 음식을 고를 수 있어요.
저희는 5가지+7가지를 주문했어요. 아주 아주 배불리 맛나게 먹었답니다!
원래는 로얄코펜하겐 팩토리 아울렛에 가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했어요.
어쩔 수 없이 시내에 있는 본점에 가서 접시 3개셋트를 구입했지요 ~
마침 할인 진행중이었고 택스 리펀드까지 받아서 한국 판매가 대비 약 30%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 참 여기서 제가 유로화를 내려고 하니 현금은 받지 않는다며 카드로 결제를 하라고 하네요.
이제 유럽여행에서 현금보다는 카드 사용을 권하는 분위기였어요.
마침 재즈페스티벌 기간이라 시내 곳곳에서 재즈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더 듣고 싶었지만, 시간이...
코펜하겐에서도 유람선?을 타기 위해 바로 뉘하운Nyhavn 운하로 이동했어요.
헬싱키에 비해 아주 저렴하게 유람선을 탈 수 있었어요. 요건 완전 강추입니다!!!
( 헬싱키 25유로 : 35,000원 // 코펜하겐 50kr : 9,500원 )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으로 향합니다.
영업시간이 오후 6시까지인데 4시에 도착했네요. 더 오래 머물고 싶어서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
6년전에 왔다가 시간이 1시간 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던 곳입니다.
이 곳은 전시품보다도 바다가 보이는 위치 및 한가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좋은 미술관이예요.
실내 전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는 연주자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같은 곡을 동시에 연주하는 영상이었어요.
오랜만에 힐링하고 돌아왔네요. 이렇게 코펜하겐에서 시간이 하루밖에 없더라도 꼭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 강추입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무지개 ( 숙소는 단호스텔로 도미토리룸에서 365kr : 70,000원에 머물렀어요. 여기도 조식이 맛나네요~ )
여름철 북유럽은 백야로 코펜하겐은 밤 10시가 다 되어야 해가 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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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은 [피엘라벤 클래식 덴마크 2023]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