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아주 아주 가벼운 1인용 백패팅 텐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무게는 740g이며 이렇게 가벼울 수 있는 이유는 폴대가 따로 없기 때문입니다.
폴대없이 등산 스틱을 사용해서 세우는 형태입니다.
이름은 식스문디자인의 "루나솔로"라는 텐트입니다.
설치 방법은 4곳에 팩다운을 하신 후, 중앙 부분을 등산 스틱으로 세워줍니다.
그리고 앞, 뒤 2곳에 팩다운을 하면 간단하게 설치 끝 ~
제 손에 핀트가 맞으니 텐트는 아웃포커싱이 되었네요.
텐트 안쪽에서 등산 스틱을 세운 부분의 모습입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너~무 이쁘게 날아다니네요 ~
이 더운 날씨에는 비싼 수제맥주가 아니더라도 맥주가 꿀떡 꿀떡 들어가네요!
그럼 이 식스문 디자인의 루나솔로 구입가격 및 구입 방법 안내해 드릴께요!
https://www.sixmoondesigns.com/products/lunar-solo-tent?variant=13424935665706
저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 20% 할인행사 소식을 듣고 급하게 구매대행을 했어요 ~
어디서? 당연히 비드바이 코리아에서^^
당시 정가 260달러 할인가 208달러 ( 200달러가 넘어가서 너무 너무 안타까웠지만 할인된 금액으로 세금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구매대행 신청했답니다. )
+ 국제배송비 15달러를 내고 구매대행했어요!
첫 피칭에 4개월이나 걸리다니... 그 동안 비도 많이 오고 이래 저래 텐트를 펼쳐볼 기회가 없었어요.
그렇게 처음 비자립 텐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장점: 가볍다. 생각보다 꽤 넓다. 설치가 쉽다. 가격이 저렴하다.
단점: 아침에 일어나니 결로가... 몸을 조금 움직이니 침낭과 매트 위로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어쩔...
사실 제가 할인에 눈이 어두워 스펙을 자세히 살펴보지 못하고 "더블월이겠지 ~ "하는 생각으로 구입을 했어요.
그런데 문쪽만 더블이고 나머지 3면은 싱글월이더라구요.
1박일때는 집에와서 말리면 되니까 크게 문제가 없을것 같구요. 2박 이상일때는 다 말리고 정리하기가 힘들어서
다소 불편할듯 싶습니다.
하지만 장점도 많은 텐트이기에 앞으로 장거리 하이킹때 잘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관심있으신 분은 올해 블프나 내년 지구의 날을 노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