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바 글로벌 특파원입니다:ㅇ
일본 식문화 중 하나인 ´모닝서비스(モ?ニングサ?ビス 줄여서 モ?ニング（모닝구））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모닝 서비스는 일본식 영어로 breakfast special을 의미하는데요 일반적으로. morning service는 기독교의 아침 예배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모닝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는 시간대는 새벽부터 점심 전까지 제공하는 모닝 서비스는 음료 값만으로 음료와 빵, 샐러드, 삶은 달걀, 소시지 등이 제공됩니다.
(물론 가게에 따라 상이합니다.)



모닝 서비스의 원조로는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 토요하시시, 키후현의 토바시, 히로시마현의 히로시마시를 들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1950년경 섬유업이 번성했던 아이치현의 이치노미야시에서 상담 등으로 아침부터 모여있던 사람들을 위해 가게에서 땅콩이나 삶은 달걀을 같이 제공했던것이 모닝 서비스의 시작이라는 설도 있고, 같은 아이치현의 토요하시시라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히가시미카와모닝가도연구회´에 따르면 토요하시역 앞에 있던 ´코마´라는 까페에서 종업원의 식사로 주던 빵을 손님들에게도 제공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이치노미야에서도 같은 시기에 모닝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하네요~!

아이치현에서는 까페의 이용객과 까페의 수가 지역 내부에서의 상업경쟁을 불러 일으켜 이러한 서비스(모닝 서비스)가 점차 번졌고,.



하세가와 야스조가 저술한 「일본 최초의 까페 ´브리질 이민의 아버지가 시작한 까페 파울리스타 」에 따르면 야나세는 일본 전국의 파울리스타 지점에 지시해 오늘 날의 까페에서 당연시하게 제공되는 모닝 서비스를 시작해 곧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타이쇼8년(1919년)에는 커피 사업을 워해 종업원을 브라질로 해외파견을 보냈다는 기록도 있다네요~!

현재의 아이치현 및 기후현에서는 조식과 다르지 않은 양을 제공하면서 가격은 음료값과 동일한 가격으로 하는 가게, 영업시간 전체를 모닝 서비스로 하는 가게도 생겨나고 있으며 경쟁의 치열함은 늘어나고 있는데요~
또한 최근에는 이러한 모닝 서비스의 니즈가 사회적으로 높아져 전국적으로 넓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가스토 모닝 메뉴>
일본의 유명한 패밀리 레스토랑인 가스토는　스카이라쿠 그룹에서 운영하는 양식과 일식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가스토에서도 모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빵, 생선구이, 디저트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귀여운 키즈 메뉴도 있으니 일본 여행시 한 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보통 모든 메뉴 +219엔(세금별도) 의 드링크바가 모닝 서비스에는 포함 되어 있다고 하니 완전 이득!!



<고메다 커피 모닝 메뉴>
중부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메다 커피!
음료 값만으로 토스트와 삶은 계란(or계란 페이스트or팥 선택 가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메다 커피에서는 나고야의 명물 오구라 토스트(팥 토스트)도 맛볼 수 있으니 도전해 보시는건 어떤가요~?
또한 그 외 다른 샐러드 등은 추가로도 이용가능 하니 중부 지방을 여행 중이시라면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유명 체인점 뿐만 아니라 동네 까페에서도. 보통 새벽 시에서 11시 사이에는 모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체인점보다는 동네에서 볼 수 있는 까페의 모닝이 더 풍족하고 맛도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원코인이라고 해서 500엔 동전 한 개에 음료+토스트+샐러드+요거트+삶은 달걀+소시지가 제공되는 까페도 있고, 삶은 달걀 대신 햄이나 계란 후라이, 에그 스크럼블로 토스트 대신 샌드위치로 변경 가능한 곳도 있답니다!

물론 호텔에서 조식이 제공되는 경우도 많지만 한적한 까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모닝! 어떠신가요^^

다음에는 더 재밌는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