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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특파원

한국 한국 삼가야영장 [소백산국립공원]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14 2019.03.18 11:55:00
안녕하세요 ~


소백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삼가야영장에 다녀왔습니다.
비수기 야영장은 1박에 15,000원이라는 아 ~ 주 저렴한 요금에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다만 서울기준 약 200km나 떨어져 있어 이동에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1박 2일 보다는 2박 3일로 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나무울타리가 있어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나무 테이블과 의자도 있고, 그 아래로는 물이 졸~졸~ 흐르는 계곡이었어요.
여름에 다시 꼭 와보고 싶네요^^



저는 야영장에 머물러서 글램핑장의 정확한 시설은 알 수 없지만,
비수기 1박에 40,000원이라는 금액은 아 ~ 주 저렴한 요금이 아니라고 할수 없겠죠?



우왕 ~ 주방에 들어선 순간!
나무로된 고급짐에 한 번 놀라고, 전자레인지에 또 한 번 놀라고, 게다가 수세미에 퐁퐁까지 있는 야영장은 처음 봤어요 ~
샤워실도 무료로 따뜻한 물이 콸콸~



야영장 도착전에 풍기 시내에 있는 유명 도너츠 가게 jung도너츠에 들러 생강도너츠등 다양한 도너츠 구입!
맛있어서 다음날 또 들렀다죠^^



이 스노우라인 압력밥솥은 언젠가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옆에 식사하시던 분들이 가지고 계신것을 보고, 저도 구입한 것입니다.
아직까지 등산에 압력밥솥을 가져가진 못했지만, 언젠가 체력이 허락한다면 저도 중청대피소에서 압력밥솥밥을 먹는 것이 꿈입니다. ㅎㅎ
무게는 대략 1kg 정도 합니다. 그래도 압력밥솥치곤 가볍죠?
밥도 얼마나 빨리 되는지 몰라요. 약 15분이면 맛있는 밥이 완성!



점심을 고기로 먹어, 저녁은 새우,파인애플 볶음밥으로 결정! 남은 파인애플은 안주로 변신 ~


올해는 국립공원 야영장을 찾아 다닐 계획입니다만, 국립공원 야영장은 시설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이점이 있지만
서울 기준으로 모두 다소 멀리 떨어져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도 열심히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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