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주도옆에 우도옆에 비양도~ 에 다녀왔습니다^^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를 무사히 마치고, 제주공항에서 많은 분들은 육지(?)로 올라가셨지만, 저는 성산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때 마침 지나가던 태풍이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배는 많이 흔들리긴 했지만) 무사히 우도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비양도가 어떤 곳이냐? 하면, 백패킹 3대 성지 중 한 곳 입니다!
그런데 그 3대 성지가 뽑는 사람마다 다 다르네요 ㅎㅎ
아무튼 그곳에 가기 위하여 여러번 제주행 비행기를 예약했으나 태풍으로 캔슬, 안개로 지연등의 사유로 결국 못가고 있었는데,
이번에 마침 제주에 간김에 소원성취했네요 ~ ~
여기는 우도 맛집 ( 하하호호 ) 친절한 직원 ! 쉑쉑보다 맛난 수제버거 ~ !
( 하하호호 ) 또 먹고 싶은 고소한 우도땅콩 아이스크림! ( 특허받은 마늘 아이스크림은 글쎄 ~ )
여기도 우도 맛집 ( 인어공주 ) 2인분에 30,000원이 아깝지 않은 ~ ~ 현금결제시, 우도땅콩 막걸리 공짜! 우훗
( 인어공주 ) 2번째 방문이라고 3,000원 할인까지^^ 재방문시,한라산볶음밥 무료 약속까지 받았다죠 ~ 우힛!
일몰은 서빈백사해변에서 보고, 일출은 비양도에서 보고 ~
비양도엔 텐트 20동가량이 있었어요. 클래식 끝나고 여기서 만난 분도 있었다죠. 반가워요 ~
다음에 또 길에서 만나면 아는 척 하기!!!
누가 제주 아니랄까봐 바람이 엄청 불었던 비양도 백패킹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