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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 한국 [연합뉴스] "엔화 하락으로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 호황"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06 2007.02.27
"엔화 하락으로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 호황"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98&article_id=0000202628§ion_id=117&menu_id=117

2007-01-30

최근들어 원엔 환율이 9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엔화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일본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해외 구매 대행업체의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해외경매 및 구매대행 업체인 비드바이 코리아(www.bidbuy.co.kr 대표 예창민)에서는 올해들어 원엔 환율이 700원대로 떨어지면서 특히 고가의 디지털 가전과 명품시계, 오디오, 수입 자동차, DSLR 카메라 등의 해외 구매대행이 급증하고 있다.

엔화 하락으로 지난해 엔화 환율이 1000원대 일 때 보다도 무려 20% 이상 저렴하게 일본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주고객층도 일부 마니아나 얼리어답터족에서 벗어나, 일반인 고객층이 많아지면서 구입 제품의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가장 흔히 구입하는 디지털가전 제품으로 소니 디지털카메라 ´CyberShot´(모델명:DSC N1)의 경우, 국내에서 28만 5천원대에 판매되는 제품을 일본 야후 옥션의 구매대행을 통해 20만 3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캐논 EOS 30D 모델은 국내가 121만원대 제품을 90만 2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 인기 있는 400만원대 40인치 디지털 TV는 비드바이를 통해 구매 대행할 경우 2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 하락으로 최근 1년 사이 해외 구매대행을 통한 판매량도 두배 이상 늘었다.

고가의 명품 시계인 로렉스의 경우, 국내 백화점가 1천만원대에 판매되는 제품의 일본 판매가는 800만원 정도이며, 일본 야후옥션 등을 이용해 중고제품으로 구입할 경우 400∼500만원 정도이다. 최근에는 특히 엔화가치 하락으로 평소보다 30∼50%까지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인기 모델인 BMW 530 2003년도 모델을 일본 야후 옥션에서 230만엔(약 1천817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최근 엔화 하락으로 20%정도 가격이 하락해 여기에 배송비 200만원, 관세 180만원, 승인비 400만원을 더해도 2천 547만원으로 국내 중고가 3천 5백만원보다 900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신차의 경우는 가격 할인폭이 더 커져 국내 판매가 2억 700만원대인 신형 벤츠 S클래스를 비드바이를 통해 직접 해외에서 구매 대행시, 차값 9천만원에 세금, 배송료, 승인비를 다 포함해도 1억 3천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34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해외 음향장비 롤렌드(ROLAND)의 경우, 일본 최대 종합쇼핑몰 라쿠텐에서 13만엔 정도로 세금, 배송비, 대행료 등을 포함해도 140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어 국내가보다 절반 정도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독일제 라이카(LEICA) 렌즈를 비롯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카메라 렌즈나 앤틱 카메라, 뱅앤올룹슨(B&O) 등 고가의 오디오 제품, 골프용품과 같은 스포츠/레저용품을 비롯해 일본 만화나 피규어, 오토바이 자동차 부품 등 구입 품목은 매우 다양하며, 평균 구매가격대는 30∼40만원대의 제품이 가장 많다.

이러한 호황세로 해외 경매 및 구매대행 전문 사이트인 비드바이의 월 매출 규모는 2005년말 50억 규모에서 2007년 1월에는 월 100억원대로 2배 이상 매출을 내고 있다. 2005년 말 2만명 수준이던 회원수는 2007년 1월 현재 5만명을 훌쩍 넘어 섰으며, 해외경매 및 구매대행 건수는 2005년 월 4,500건에서 2007년에는 1월들어 월 8,000건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일본 구매의 경우 초기 보름이상 걸리던 배송기간도 해외현지 법인을 통한 자체 비드바이 특송과 시스템 운영으로 최근에는 3∼5일로 단축되어 이용객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비드바이 코리아의 예창민 대표는 "당분간 이러한 엔저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상반기 일본제품의 해외구매 대행은 더욱 호황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해외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제품이나 국내에서 구하지 못하는 제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는 그 어느 때 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비드바이는 평소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수입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국내 시장에서 해외구매 대행 사업이 더욱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비드바이 코리아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야후옥션 경매 자동입찰 시스템´을 개발, 자동 웹번역 시스템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도 해외 경매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직접 입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2년 사업 시작 이후로 해외 구매 소비자의 꾸준한 증가로 매년 100% 이상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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